영화 인 투 더 스톰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넷플릭스 킬링타임 무비 추천

1. 영화 인 투 더 스톰 줄거리

 

토네이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감독인 피트는 최근 좀 처럼 토네이도를 촬영하지 못해서 스폰서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비로라도 토네이도를 촬영하기 위해 피트는 기상학자인 앨리슨의 데이터를 믿고 실버턴으로 향한다.

한편, 실버턴 고등학교의 졸업식 당일 교감인 게리는 폭풍 예보가 있었으니 졸업식을 미루자고 말하지만 교장의 고집으로 졸업식을 진행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들이닥친 토네이도에 졸업식이 중단되고 모두 학교 안으로 대피하지만 거의 학교가 뜯겨나갈 정도의 강도에 피해가 막심했다.

그 시각, 케이틀린의 진학 인터뷰 영상의 재촬영을 돕기 위해 졸업식을 빠져나와 그녀와 함께 폐공장으로 간 도니.

도니는 교감이자 아버지인 게리의 연락을 받고 위치를 말하던 중 폐공장이 토네이도에 휩쓸리며 케이틀린과 함께 잔해 속에 갇히고 만다.

이에 게리는 토네이도가 잠시 잠잠해진 틈을 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차남인 트레이와 함께 폐공장을 향해 출발한다.

 

다큐멘터리 위해

아들을 위해

저마다 각자의 이유로 토네이도 속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2. 영화 인 투 더 스톰 출연진

 

감독 - 스티븐 쿼일

게리 - 리처드 아미티지

앨리슨 - 사라 웨인 칼리즈

피트 - 맷 월시

케이틀린 - 엘리시아 데브넘 캐리

대릴 - 알렌 에스카페타

제이콥 - 제러미 섬프터

트레이 - 네이선 크레스

도니 - 맥스 디컨

루카스 - 리 휘태커

동크 - 카일 데이비스

리비스 - 존 립

 

 

 

 

 

 

 

3. 영화 인 투 더 스톰 TMI

 

• 2014년에 개봉한 페이크 다큐 형식의 재난 영화다.
• 다큐멘터리팀이 촬영한다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셀프 카메라와 다큐 느낌의 촬영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혹평을 받았다.
• 실제 토네이도 다큐멘터리 영상과 비교했을 때, 영화 속 토네이도의 모습은 실제를 빨리감기한 듯한 모양새를 보여준다. 좌우로 흔들리는 것도 실제 토네이도와는 다른 점.
• 극 중 토네이도는 풍속 450km/h로 나오는데 이는 좀 비현실적인 부분으로, 실제 미국 중서부를 개박살 낸 끔찍한 토네이도의 최대 풍속이 320km/h 정도였다. 만약 실제로 400km/h가 넘는 수준의 토네이도가 나타나면 작은 시골 마을 하나쯤은 그냥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 90년대에 개봉한 토네이도 영화 트위스터와 비교를 받았는데 그 영화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평이 많다. CG는 훨씬 화려했으나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서 그리 호평을 받진 못했다.
• 주인공인 게리의 성은 퓰러이다. 처음에는 모리스였으나 중간에 설정을 바꾸었는데 이걸 주연 배우인 리처드 아미티지한테 한동안 전달하질 않아서 프로모션 하는 내내 자신의 캐릭터를 게리 모리스라고 소개하고 다녔다고 한다.

 

 

 

 

 

4. 영화 인 투 더 스톰 총평

 

화려한 CG에 단순한 스토리로 무난하게 본 재난 영화.

딱히 엄청 재밌다는 느낌도, 완전 별로라는 느낌도 없이 그야말로 쏘쏘하게 봤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재난영화 스토리의 클리셰 범벅이라고 해야하나?

촬영을 하기 위해 자연재해 속으로 들어간다는 점은 독특해서 흥미롭긴 했지만 홀로 떨어진 가족 구성원을 구하기 위해 들어가는 것과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모습 등은 전형적인 재난영화 전개라서 너무 예상 가능하고 뻔했다.

하지만 그것이 재난영화의 묘미이기도 하기에 그럭저럭 괜찮게 봤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다큐를 촬영하는 사람들도 저 촬영팀처럼 자연재해 속으로 들어가서 찍었을까? 조금 궁금해졌다.

 

2014년 영화인데도 CG가 많이 어색하지 않아서 나름 볼만 했다.

사실상 토네이도가 주인공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너무 티나면 몰입도가 떨어졌을텐데 거대한 스케일로 잘 만들어낸 것 같다.

재난영화 치고는 제작비가 적게 든 편(5,000만 달러)이었는데 다 CG 비용으로 쓴 듯.

참고로 같은 해에 개봉한 영화 고질라의 제작비가 1억 6,000만 달러다.

 

 

 

 

조금 뻔하지만 먹히는 전개의 재난 영화 인 투 더 스톰.

특별한 점이 없이 토네이도 속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야말로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한다.

 

 

 

 

 

인투 더 스톰

“맙소사, 저거 보여?!”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최대풍속 초속 300m의 여객기마저 날려버리는 비바람과 하늘로 솟아오른 불기둥, 토네이도가 진공청소기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사상 최대 재난을 겪는다. 한편, 고등학교 교감인 게리(리처드 아미티지)는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고, 전설의 토네이도를 직접 눈 앞에서 촬영하기 위해 기상학자와 스톰 체이서가 몰려드는데…

평점

7.5 (2014.08.28 개봉)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

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매트 월쉬, 앨리시아 데브넘 캐리, 알렌 에스카페타, 맥스 디콘, 나단 크레스, 리 휘태커, 카일 데이비스, 존 립, 스캇 로렌스, 데이빗 드럼, 브랜든 루이터, 린다 게링어, 메리앤 나이젤, 크리스 브루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