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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

영화 돈룩업 블랙코미디란 이런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추천

by 연쏭상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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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돈 룩 업 줄거리

 

우연히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게 된 대학원생 케이트와 이에 기뻐하며 궤도를 계산해보는 교수 랜달과 그의 학생들.

하지만 랜달은 이 혜성의 궤도가 지구를 향하고 있고 충돌 즉시 지구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NASA에 이 사실을 알리고 지구방위합동본부 부장 테디와 함께 이 사실을 백악관에 보고한다.

그러나 시큰둥한 반응을 하며 중간 선거와 대법관 지명 문제에 열이 올라있는 대통령, 그 누구도 이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믿어주지 않았고 어떻게든 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두사람은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다.

이번에는 조금 다를거라 믿었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토크쇼에서는 이들의 진지한 얘기를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지구 멸망 썰로 포장해버린다.

화가 난 민디는 방송을 뛰쳐나갔고 그녀의 모습은 밈이 되어 떠돌았으며 랜달은 의외로 인기 과학자가 되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혜성에 대해 말할 기회를 가지게 되지만 여전히 그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었다.

 

제발 위를 좀 봐요! (JUST LOOK UP!)

 

 

 

 

 

 

2. 영화 돈 룩 업 출연진

 

감독 - 아담 맥케이

랜달 민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디비아스키 - 제니퍼 로렌스

제이슨 올린 - 조나 힐

피터 이셔웰 - 마크 라이런스

잭 브레머 - 타일러 페리

율 - 티모시 샬라메

베네딕트 드래스크 - 론 펄먼

라일리 비나 - 아리아나 그란데

DJ 첼로 - 스콧 메스쿠디

브리 - 케이트 블란쳇

제이니 올린 - 메릴 스트립

필립 - 히마쉬 파텔

 

 

 

말도 안되는 출연진들의 행렬

아카데미에서 상 좀 타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영화 흡입력은 아주 압도적이었다.

원래 제니퍼 로렌스 팬이라서 굉장히 재밌게 봤다.

망가지는 모습도 멋진 제니퍼 언니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아리아나 그란데도 출연했다.

비중은 좀 적었지만 그래도 원래 연기했던 사람이라 그런가 유명 배우들 사이에서도 꿀리지 않더라.

 

 

 

 

 

3. 영화 돈 룩 업 TMI

 

  • 영화 삽입곡을 아리아나 그란데와 키드 커디가 불렀다. 제목은 Just Look Up.
  •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특히나 북미에서는 풍자가 얕고 허접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반면 유럽권에서는 압도적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관객과 평론가 모두 호평으로 몰렸다. 나 또한 호평쪽.
  •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다. 오스카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는데, 메릴 스트립이 3개, 케이트 블란챗이 2개, 제니퍼 로렌스가 1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개, 마크 라이언스가 1개를 수상했었다.
  •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촬영 중 라미네이트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치과에 갈 수 없어서 이빨이 빠진 부분을 CG처리했다고 한다.
  • 쿠키 영상이 2개 있다. 첫번째 쿠키영상은 극 중 메릴 스트립의 애드립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 한국어 더빙이 지원된다. 주인공 랜달 민디 역에는 역시 남주 전문 성우 강수진이 맡았다.
  • 극 중의 기업가인 피터의 캐릭터는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등을 합친 모습을, 대통령 제이니 올린은 사라 페일린,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등 정치인을 합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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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돈 룩 업 총평

 

분명 코미디라고 했는데 이 씁쓸함은 뭐지..?

오히려 코미디 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웃지 못할 상황들의 연속, TV와 SNS에만 빠져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나 심각한 상황인데 ㅇㅇ챌린지 이러고 있는 거 보고 기가 막힌데 실제로도 그러고 있으니까 할말이 없더라.

 

게다가 지구가 망하면 아무것도 없는데

혜성에 몇십조원의 가치가 있는 원석들이 있다고 안부수고, 그걸로 일자리 창출되니까 좋다고 호응해주니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나는 돈을 벌겠다는 그 심보들이 어메이징한데 막상 나한테 닥치면 나는 어떨까 생각하니 또 씁쓸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깊게 감상했다.

정말 현실적인 재난 영화에 감탄하며 매 순간 기가 막힌 채로 봤는데

미국에서는 길게 늘린 SNL 같다, 풍자가 허접하고 얕다는 둥 비판을 한 게 이해가 안된다.

대체 그 곳에서 인정하는 블랙코미디의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

 

나 또한 주변의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된 영화인데 그만큼 여러 사람들이 재밌게 봤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나라에는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블랙 코미디의 진수, 재난영화 현실버전의 영화 돈 룩 업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돈 룩 업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하늘을 좀 올려다볼 수 있을까?!
평점
8.8 (2021.12.08 개봉)
감독
아담 맥케이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이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만, 아리아나 그란데, 키드 커디, 히메쉬 파텔, 멜라니 린스키, 마이클 치클리스, 토머 시슬리, 폴 가일포일, 로버트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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