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관련

영화 맨 인 더 다크 그 할아버지를 건드려선 안돼 넷플릭스 킬링타임 무비 추천

by 연쏭상 2022. 11. 10.
728x90
반응형

1. 영화 맨 인 더 다크 줄거리

 

디트로이트에서 빈집털이를 하고 다니는 머니, 록키, 알렉스.

어느 날, 머니가 장물아비로부터 한 노인이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가지고 혼자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게다가 조사 중에 그 노인이 맹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크게 한탕하여 이 곳을 뜰 생각으로 신난 10대들은 작전을 짜서 노인의 집으로 침입한다.

노인이 잠들어있는 틈에 거액의 현금을 훔치기 위해 집을 뒤는 세사람.

머니는 자물쇠가 걸린 문을 발견하고는 이 곳에 돈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여 총으로 자물쇠를 부숴버린다.

이때 총소리에 노인이 깨어나고 소리를 따라 머니에게 다가간다.

이들이 알아내지 못한 정보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노인이 사실 전직 군인으로 근접 격투술의 달인이라는 것이다.

 

칠흑같은 어둠으로 뒤덮힌 집 안, 빈집털이범들을 향한 노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2. 영화 맨 인 더 다크 출연진

 

감독 - 페데 알바레즈

록키 - 제인 레비

알렉스 - 딜런 미네트

눈 먼 노인 - 스티븐 랭

머니 - 다니엘 조바토

트레버 - 세르게이 오놉코

신디 로버츠 - 프란시스카 토르칠크

 

 

 

잘 아는 배우는 없었다.

그나마 노인 역의 스티븐 랭이 아바타에서 조연을 맡았기에 알아봤을 뿐.

나머지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리스트가 짧아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로만 캐스팅한 것 같다.

근데 그런 것 치고는 연기가 훌륭한 편이었다.

 

 

 

 

 

 

3. 영화 맨 인 더 다크 TMI

 

  • 좁은 집 안에서 만들어낸 수작 스릴러 영화라는 호평이 자자하다. 평론가와 관람객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 도둑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라는 네이버 평으로 더 유명하다.
  • 한국에서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영화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반응이 좋아서 마지막주 깜짝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이후 정식 개봉 후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괜찮은 흥행 성적을 보여줬다.
  • 제작비 천만달러로 저예산 공포 영화에 속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북미를 포함하여 해외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 Man in the dark 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제작된 것은 맞지만 나중에 정식으로 개봉할 때는 Don't Breathe로 바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대로 맨 인 더 다크로 개봉했다. 돈 브레쓰보다는 맨 인 더 다크가 더 임팩트 있는 것 같은데 왜 바꿨지.
  • 극중 등장하는 총의 장탄수가 정확하게 재현되었다. 그래서 언제 총알을 다 써버리게 되는지 알 수 있기에 2회차 관람 때 남은 총알을 세어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되었다.
  • SNL코리아에서 먹인더다크로 김준현이 랭 역할이 되어 패러디한 적이 있다.
  • 21년 여름에 맨 인 더 다크2가 개봉되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흥행도 평가도 모두 저조한 편이다.

 

 

 

 

 

 

4. 영화 맨 인 더 다크 총평

 

숨막히는 공포를 보여준 맨 인 더 다크.

노인 치곤 몸이 너무 좋다 했는데 군인 출신이었다.

처음에는 빈집털이범 10대들을 참교육하는 내용이라고 들어서 봤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누가 더 나쁜지 구분이 안된다.

도둑들도 쓰레기인데 노인도 그들 못지 않게 쓰레기다.

 

도둑을 응원하게 된 영화는 처음이라는 평가도 있었는데 나는 그냥 둘 다 싫었다.

초반에는 도둑 참교육 하는 모습에 긴장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또다른 반전을 본 이후 스릴에 불쾌감까지 더해졌다.

마지막 장면의 불쾌감과 찝찝함 때문에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그 앞의 전개들이 스릴 넘치기 때문에 충분히 수작이라고 할만 하다.

 

전체적인 연출과 전개로 보면 아주 훌륭한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시종일관 좁은 집안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과 촬영 구도로 지리는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나중에는 주인공과 함께 숨을 참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예산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영화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공포 스릴러 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맨 인 더 다크2는 별로 추천하진 않지만 일단 넷플릭스에 1편, 2편 모두 올라와있기 때문에 1편을 즐긴 후 2편까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무슨 영화를 볼지 몰라 썸네일만 뒤적거리고 있다면 영화 맨 인 더 다크를 한번 보길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