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버스터즈 귀신잡는 유쾌한 언니들 넷플릭스 킬링타임 무비 추천

1.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줄거리

 

초자연 현상 전문가 애비, 물리학 박사 에린, 무기 개발자 홀츠먼은 함께 유령 퇴치 전문 회사 '고스트 버스터즈'를 만든다.

하지만 엑소시스트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유령을 잡겠다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사람들로부터 비웃음만 사게 되고 늘 먼지만 풀풀 날리는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한복판에서 유령들이 떼거지로 출몰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게 된다.

신참 패티와 얼굴마담 미남 비서 케빈까지 채용하여 리얼 회사다워진 이들은 본격적으로 유령을 때려잡으러 출발하는데...

 

 

 

 

 

 

2.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출연진

 

감독 - 폴 페이그

애비 - 멜리사 맥카시

에린 - 크리스틴 위그

홀츠먼 - 케이트 맥키넌

패티 - 레슬리 존스

케빈 - 크리스 헴스워스

제니퍼 - 세실리 스트롱

브래들리 - 앤디 가르시아

로완 - 닐 케이시

 

 

 

와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를 여기에 쓰다니, 그것도 얼굴 마담 금발 섹시 미남 비서라니

진짜 미쳤다...

 

사실 토르할 때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냥 와 겁나 잘생겼다 미친 외모다 이런 느낌은 못받았는데

여기서 보니까 금발 섹시 미남이라는 단어는 바로 그를 위해 존재하는 단어라는 걸 느꼈다.

머리 이쁘게 세팅하고 멀끔하게 차려입었을 뿐인데 이렇게 잘생길 일인가???

 

 

 

 

 

 

3.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TMI

 

• 1984년 동명의 원작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원작의 멤버들은 남성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리부트 영화에서는 모두 여성으로 바뀌었다.
• 원작 속의 성역할의 정확히 반대되게 연출하였기에 페미니즘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의 과도한 선동과 이념에 의해 영화를 비판하면 무조건 여성혐오자라고 부르며 공격하는 경우도 많았다.
• 성별 싸움과 각종 논란으로 인해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이 관람을 꺼리는 사람들이 생기며 흥행에 실패했다.
• 감독은 트위터에 차라리 본인을 욕하고 배우들을 향한 여성 혐오와 모욕을 멈춰달라고 글까지 썼다.
• 귀신 관련 영화라는 이유로 중국에서는 상영금지 되었다.
• 주역인 4명의 배우 모두 코미디언이고 SNL과 관련이 있다.
• 극 중 나오는 거대하고 하얀 인형은 스테이 퍼프트 마시멜로 맨, 근데 대부분은 미쉘린 마스코트로 알고 있다.
• 뉴욕의 마담 투소에서 고스트 버스터즈 콜라보레이션을 했었다. 원래는 유명인의 인형을 전시하는 곳이지만 고스트 버스터즈 가상 현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 IMAX 3D 버전에는 몇몇 장면에 프레임 브레이크 효과가 들어가있다.
• 원작 출연진들이 짧게 카메오로 등장했었다.
• 쿠키 영상이 1개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의 존재를 몰랐다. 쿠키영상은 후속작을 암시하는 느낌이었는데 결국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 이후 2021년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의 신작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개봉하였고 이는 리부트와 전혀 다른 영화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는 리부트가 아닌 원작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것이다. 리부트 시리즈는 취소된 듯 하다.

 

 

 

 

 

 

4.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총평

 

영화 관련 내용을 찾다보니 성별 싸움 때문에 안좋은 글만 잔뜩 있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이 영화가 묻힌 게 좀 안타깝다.

내용이나 전개를 까는 것도 아니고 젠더 이슈로 평점 테러하고 배우들을 욕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그런 사건사고들을 떠나서 나는 나름 재밌게 봤다.

아무래도 코미디에 치중해서 좀 억지로 웃긴 대사를 칠 때도 있지만 뭐 슬랩스틱 쪽은 나쁘지 않은 편.

이런 코미디 영화에서 스토리나 전개를 따져버리면 멀쩡한 영화 찾기 힘들기 때문에 눈을 좀 낮추고 봐야된다.

 

애초에 원작을 안봐서 원작과 뭐가 같은지 다른지는 모르겠고 그냥 봤다.

말 그대로 무난한 팝콘 무비로 안성맞춤인 그런 소소한 영화라는 말이다.

 

참고로 케빈이 이쁘고 홀츠먼이 멋있다.

영화 끝나고 기억에 남는 건 그 둘과 미쉘린 인형이다.

마시멜로맨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던데 난 그냥 미쉘린으로 생각할란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와... 풉... 하면서 영화를 보고 싶다면 고스트 버스터즈를 추천한다.

튀어나오는 유령들이 좀 무섭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글쎄.. 너무 CG라서 나는 그냥 그렇더라.

아무튼 시간 때우기에 나쁘지 않은 액션 코미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