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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

영화 47미터 식인 상어로부터 살아남아라 넷플릭스 킬링타임 무비 추천

by 연쏭상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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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46미터 줄거리

 

멕시코의 푸른 바닷가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리사와 케이트.

둘은 클럽에서 놀다가 하비에르와 벤자민이라는 두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리사와 케이트에게 스릴있는 추억을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샤크 케이지를 추천한다.

리사는 반대했지만 결국 케이트의 설득에 못 이겨 투어를 하기로 결정한다.

낡아빠진 배, 녹슨 케이지에 리사는 기겁을 하면서도 케이트의 설득에 자꾸 넘어가서 결국 투어를 계속 진행한다.

리사와 케이트에게 산소통과 무전기가 지급되고 케이지는 바닷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환상적인 바닷 속 세상을 넋놓고 구경하며 두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때, 케이지가 덜컹거리며 움직이게 된다. 

겁먹은 리사는 얼른 올려달라고 무전을 보냈고 둘의 케이지는 점점 수면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거의 다 왔을 때 쯤 갑자기 케이지가 흔들리며 줄이 끊어져 버렸고 리사와 케이트는 바다 아래 47미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마는데...

 

 

 

 

 

 

2. 영화 47미터 출연진

 

감독 - 조하네스 로버츠

리사 - 맨디 무어

케이트 - 클레어 홀트

테일러 - 매튜 모딘

하비에르 - 크리스 J. 존슨

루이스 - 야니 젤먼

벤자민 - 산티아고 세구라

 

 

 

 

일단 배우 중에 아는 얼굴이 한명도 없어서 다 신인 배우들인가 싶었는데 리사 역의 맨디 무어 이름이 익숙해서 필모그래피를 확인해보다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만화영화 라푼젤의 성우였던 것이다.

그녀의 목소리로 부른 라푼젤 노래를 수도 없이 들었는데 얼굴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3. 영화 47미터 TMI

 

  • 열린 결말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 대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대로 의미를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는 슬로건을 생각해보면 이는 환각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 극 중 익스트림 스포츠로 나온 샤크 케이지는 실제 휴양지에 존재하는 관광 상품이다. 그리고 영화 속처럼 야매로 투어를 진행하는 곳이 있고 그런 곳은 저렴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안전하지 않다. 어찌보면 안전을 위해 몇 푼 더 내고 믿을 만한 곳으로 가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 놀랍게도 영국 영화, 근데 영국식 발음을 하는 사람이 없다?
  • 리사 역의 맨디 무어는 빌보드 상위권에도 오른 적이 있는 유명 가수다. 라푼젤 성우인 것도 놀라운데 유명 가수인 것도 놀랍다. 어쩐지 노래를 잘 부르더라.
  • 제작비 500만 달러의 초저예산 영화지만 제작비에 비해서 나름 흥행한 편이다.
  • 극 중 과학적 오류로 인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두사람이 받은 산소통으로는 잘해봐야 5분에서 10분 정도 버틸까 말까한 수준이라 영화에서처럼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물 속에서는 전파 전달이 안되기 때문에 무선 통신이 불가능한데 이 사실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두사람은 되지도 않는 무전기로 나름 원할한 통신을 한 것이다.
  • 2019년 8월 말에 후속작인 47미터 2가 개봉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상어가 빌런 역인데 배경이나 전개는 다르다.

 

 

 

 

 

 

 

4. 영화 47미터 총평

 

괜히 보는 사람까지 숨막히는 영화.

영화 47미터는 상영 시간 대부분을 물 속에서 진행한다.

산소가 부족한 주인공들의 상황까지 겹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이들과 같이 물 속에 갇힌 것 같은 답답함을 안겨준다.

 

장르가 공포 스릴러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공포는 빼고 서바이벌 스릴러가 맞지 않나 싶다.

딱히 공포적 요소를 못 느꼈다.

물론 바다나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야 관람하면서 공포였겠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공포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스릴러로써는 어느 정도 제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영화 보는 내내 쫄리긴 했으니까.

 

 

근데 그 47미터까지 가는 스토리의 앞부분이 너무 허술하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 특히 케이트.

클럽에서 처음 본 남자들이 가자고 한다고 냅다 가는 사람이 어딨는가. 

그것도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딱 봐도 안전 장비나 사고 대책 없어보이는데 싸니까 흔쾌히 목숨 내놓고 탄다고?

일단은 47미터 아래로 가야지 영화가 진행되니까 그런 전개를 넣은 것 같은데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식인 상어를 피해 해저 47미터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스릴러 영화 47미터.

산소가 부족한 상태의 물 속에서 진행되는지라 몰입해서 보는 순간 자신까지 물 속에 갇힌 듯 숨 참게 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과학적 오류고, 억지 전개고 다 치워놓고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상어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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