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드가드 줄거리
수세기를 걸쳐서 살아온 불멸의 존재들은 용병단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 앞에 새로운 불멸의 존재(소녀)가 모습을 나타나게 되고 그녀를 용병단에 합류시킨다.
그러던 중 용병단의 일부가 미친 과학자에게 생포당하여 끌려가고 마는데...
과연 그들은 이번에도 무사히 악의 무리를 처치하고 동료를 구해낼 수 있을까?
2. 올드가드 출연진
감독 - 지나 프린스
앤디 - 샤를리즈 테론
나일 프리먼 - 키키 레인
부커 -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조 - 마르완 켄자리
니키 - 루카 마리넬리
꾸인 - 베로니카 은고
제임스 코플리 - 치웨텔 에지오포
스티븐 메릭 - 해리 멜링
사실상 샤를리즈 테론 단독 주연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그녀의 존재가 독보적이다.
비주얼부터 연기,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멋진 카리스마와 아우라.
그 외에도 익숙한 얼굴들이 좀 보였다.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모르도 역으로 유명세를 날린 치웨텔 에지오포부터
해리포터에서 두들리 역으로 유명한 해리 멜링까지.
이정도면 캐스팅에도 꽤 힘을 썼다는 게 느껴진다.
3. 올드 가드 TMI
- 원작은 그래픽 노블 <THE OLD GUARD>로 액션, 슈퍼 히어로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원작자 그레그 러카가 영화 각본에 참여했다.
- 참고로 원작가 그레그 러카는 DC와 마블에서 수많은 메인 타이틀을 담당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DC와 작업한 작품이 대다수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의 시리즈에 참여했었던 터라 사람들은 올드 가드에서 원더우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 넷플릭스 단독인만큼 전형적인 넷플릭스 영화 전개라는 평이 대다수. 클리셰가 너무 많고 끝에 2부를 암시하는 것까지 딱 넷플릭스 작품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 영화의 전개, 단순한 스토리, 삽입곡 등에 대한 비판이 많은 편인데 그 와중에도 샤를리즈 테론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이다. 다른 건 몰라도 샤를리즈 테론의 여전사 이미지는 제대로 먹혀들어가서 좋은 평가가 많아진 듯하다.
- 약 2주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기록했었다.
- 잔인한 장면들로 인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 감독과 각본가는 올드가드의 각본을 작성할 때부터 이미 3부작으로 구상하였다고 한다.
- 올드가드2의 공식적인 제작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캐스팅 배우들이 점차 나오는 걸 보면 곧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에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영화 킬빌로 유명한 우마 서먼.
4. 개인적인 총평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대해서는 인식이 좀 안좋은 편이다.
대체적으로 내 취향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적은데 이번에 본 올드가드는 딱 내 취향을 저격했다.
불사신 집단이라는 컨셉 자체도 흥미로웠고 누구나 예상 가능한 흔한 시나리오와 전개는 전형적인 슈퍼히어로 무비의 길을 따라가서 나에게는 오히려 더 재밌게 느껴졌다.
흔한 히어로물에 질린 사람이라면 아마 노잼을 외칠지도 모르겠다.
평이한 스토리와 히어로물 클리셰 범벅인데다가 2시간 내내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서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이 영화 올드가드를 보며 샤를리즈 테론을 위한 영화라고 말하는데, 진짜 그것만큼 이 영화를 잘 표현한 문장이 없다.
그정도로 올드가드에서의 샤를리즈 테론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완전 멋있게 그려진다.
별 생각 없이 본 나조차도 그 배우에 대해 괜히 필모그래피를 찾아보게 될 정도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에게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으니 이건 뭐, 샤를리즈 테론 자체가 올드가드의 스토리고 서사이며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가 된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올드가드2도 엄청 기대가 된다.
샤를리즈 테론을 포함하여 화려한 액션씬들도 흥미로웠다.
불사신들이 죽었다가 아무렇지 않게 살아나서 적을 죽이는 장면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딱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액션 히어로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슈퍼 히어로 영화,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보길 추천하는 킬링타임 무비다.
샤를리즈 테론 언니 최고!
넷플릭스는 얼른 올드가드2를 내놔라고!
'영화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1917 전쟁의 참상을 담은 마스터피스 넷플릭스 명작 무비 추천 리뷰 (0) | 2022.10.28 |
---|---|
영화 머니볼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실화 킬링타임 무비 추천 리뷰 (0) | 2022.10.26 |
영화 아메리칸 셰프 빈 속에 보면 안되는 킬링타임 무비 추천 리뷰 (0) | 2022.10.24 |
영화 21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밌는 킬링타임 무비 추천 리뷰 (0) | 2022.10.21 |
영화 나우유씨미 마술사기단 킬링타임 무비 추천 리뷰 (0) | 2022.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