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관련

영화 퍼시픽림 쿠팡플레이 킬링타임 무비 추천

by 연쏭상 2022. 12. 13.
728x90
반응형

1. 영화 퍼시픽림 줄거리

 

2013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깊은 곳, 그 심해에서 커다란 균열이 생기며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 만들어졌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 곳에서 엄청난 크기의 거대 외계 괴생명체 카이주가 나타난다.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차례차례 파괴해나가기 시작하는 카이주.

이에 맞서 세계 각국은 힘을 합치기 위해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하고, 카이주의 덩치에 버금가는 크기의 초대형 로봇 예거를 만들어낸다.

한명이 조종하는 중형 로봇부터, 반드시 두 파일럿이 함께 해야하는 거대형 로봇까지.

파일럿의 뇌파를 통해 움직이는 조종시스템에 버프 제대로 받은 어마어마한 힘, 최정예 파일럿들과 예거는 계속해서 나타나는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은 카이주를 해치우고 무사히 심해의 포탈을 닫을 수 있을까?

 

 

 

 

 

2. 영화 퍼시픽림 출연진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롤리 베켓 - 찰리 허냄

마코 모리 - 키쿠치 린코

한니발 차우 - 론 펄먼

스탁커 펜테코스트 - 이드리스 엘바

뉴튼 가이즐러 - 찰리 데이

허먼 가틀립 - 번 고먼

허크 한센 - 맥스 마티니

텐도 최 -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얀시 베켓 - 디에고 클래튼호프

마일스 - 브래드 윌리엄 헨크

척 한센 - 로버트 카진스키

 

 

 

3. 영화 퍼시픽림 TMI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다. 이전까지 비교적 저예산으로 판타지 영화를 제작해왔었지만 이번에는 1억 9천만 달러로 많은 예산이 들어갔으며 거대로봇+괴물이 주제인지라 스케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고질라를 오마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영화를 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떠오른다. 덕분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타쿠들의 지지는 제대로 받았다.
  • 해외에서는 클로버필드가 퍼시픽림의 프리퀄 영화가 아니냐고 엮고 있다. 물론 전혀 다른 영화인데 세계관이 비슷한 느낌인지라 비공식적으로(팬들 마음대로) 그렇게 지칭하기로 했다.
  • 한국어 자막에 부적절한 의역이 심한 편이었다. 특히 스토리가 진행되는 배경은 대부분 군대인데 말투는 그냥 일반 말투로 번역되었다. 게다가 각 캐릭터별로 세팅되어있는 대사와 어투가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마음대로 바꿔버려서 불만이 있었다. 예를 들면, '미스 모리, 퇴실해도 좋다.'를 '마코야, 나가도 돼.' 느낌으로 번역한 것.
  • 영화 내용을 소설화한 공식 소설책이 있다. 그리고 영화의 프리퀄인 '퍼시픽 림 : 원년의 이야기'가 코믹스로 나왔었고 이어 프리퀄 만화와 영화 사이의 이야기인 '퍼시픽 림 : 드리프트 이야기'라는 코믹스가 총 4권으로 발행되었다. 심지어 비디오 게임과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반응형

4. 영화 퍼시픽림 총평

 

거대 로봇 덕후들 모두 모여라!

지구용사 선가드를 시작으로 거대 로봇에 환장하는 나에게는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다.

영화 트랜스포머에도 환장했는데 영화 퍼시픽림 또한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기계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구조라니, 더할 나위 없이 흥미진진했다.

고질라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감독이 에반게리온을 겁나 재밌게 본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보면 파워레인저 느낌도 나서 고퀄리티 특촬물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거대한 친구들끼리 꽝꽝 부딪히는게 너무 재밌었다.

 

스토리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상처를 갖고 있는 파일럿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더 강해지고 그로 인해 적을 해치우고 하는 뭐, 흔하디 흔한 전개다.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사실은 나도 부정할 수가 없을 정도.

하지만 로봇덕후 입장에서는 짱멋진 격투씬만 기억나기 때문에 스토리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만 되어도 OK.

다소 느릿하게 싸우는 감이 있지만 마치 헤비급 선수들의 경기를 보듯 묵직한 액션씬이 인상적.

 

 

 

로봇물, 괴수물 좋아하는 오타쿠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멋있는 액션과 화려한 SF영화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괜찮은 킬링타임 영화 퍼시픽 림을 추천한다.

퍼시픽림은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영화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인 퍼시픽림 어둠의 시간을 스트리밍 중이다.

 

(중국자본 묻은)속편인 업라이징은 개망해서 그런가 아무데서도 스트리밍하고 있지 않다...

속편을 본 입장에서 그냥 퍼시픽 림 1만 보는 게 낫다.

 

 

 
퍼시픽 림
태평양 한 가운데 놈들이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평점
7.0 (2013.07.11 개봉)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허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맥스 마티니, 론 펄만, 디에고 클라텐호프, 번 고먼, 클립튼 콜린스 주니어, 아시다 마나, 조 핑그, 밀튼 반스, 로버트 메일렛, 헤더 도크센, 타일러 스티븐슨, 드류 애드킨스, 브래드 윌리엄 헨크, 래리 조 캠벨, 산티아고 세구라, 브라이언 프랭크
728x90
반응형

댓글